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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역사/향토문화유산

기념물 / 윤복신도비

기념물 / 윤복신도비

 

기본정보

소재지

전라남도 강진군 도암면 용흥리 산23-23

규모

1

지정번호

도 기념물 제203

지정일

20020419

시대

조선시대(1822)

관람시간

연중 09:00 ~ 18:00

휴관일

연중무휴

입장료

무료

주차시설

무료

 

상세정보

행당 윤복은 1512년 해남에서 윤효정의 넷째 아들로 태어나 1577년까지 살았던 인물이다.
1538년 문과에 급제한 이래 내직으로 성균관 학유, 전적, 예조정랑, 전라도사, 사헌부 장령, 승정원 좌부승지 등을 지냈다. 외직으로 부안현감, 낙안군수, 광주목사, 안동대도호부사, 전라도사를 지냈다. 호남사림의 한 축을 형성한 인물로서 관인의 생활사 자료를 기록〈全羅道都事時日錄〉, 〈銀臺日錄〉)으로 남겼으며 특히 안동도호부사로 재임시 퇴계선생과 학문적 교류하였다.
행당의 신도비는 원래 1698년경에 세워 졌는데 그의 현손인 윤주미가 안동에까지 가서 예조판서을 지낸 하계 권유에게 비문을 받아 온다. 전서는 사헌부 대사헌 권규, 비문은 이조판서를 지낸 오시복이 썼다.
현재의 비문은 원래 비문에 내용을 추기하여 1822년에 다시 세운 것이다. 이때 비문은 행당의 10대손인 윤종겸이 쓰고, 9대손인 윤규로가 전서를 써서 세운다.
그리고 신도비문 외에 세로 세우게 된 연유가 원 비문 이후의 후손록을 추기하였다. 추기문은 비문 글씨를 쓴 윤종겸이 지었다.
신도비의 내용은 행당의 행적, 후손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는데 원래의 비문은 전면과 후면에 새기고, 추기문은 좌측면과 우측면에 새긴 것도 하나의 특징이다.
행당 윤복 신도비는 인물의 역사성을 확인할 수 있는 역사적 가치가 있고, 건립의 절대연대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래의 비문과 추기되는 과정을 알 수 있어 학술적 가치도 부여할 수 있다.

 

위치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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