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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다산초당

다산초당

 

소재지

전라남도 강진군 도암면 만덕리 339-1

 

관람시간
09:00~18:00


입장료 :무료


 

연락처 : 061-430-3911

 

다산 정약용이 유배생활을 했던 다산초당은 전남 강진군 도암면 만덕리, 만덕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다. 다산은 황사영 백서 사건으로 강진에 유배되어 18년간의 유배생활을 했는데 그중 1808년부터 1818년까지 약 10년간을 이곳 다산초당에서 보냈다.
다산 선생은 다산초당에서 후학들을 가르치고 또 목민심서, 경세유표 등 500여 권의 저서를 집필했다. 다산의 위대한 업적인 실학의 완성이 이곳에서 이루어진 셈이다.
현재 다산초당에는 다산초당, 동암, 서암, 천일각 등의 건물이 있으며, 다산4경이라 불리는 정석바위, 약천, 다조, 연지석가산이 있다.
유적의 중심이 되는 다산은 초당이 있는 뒷산을 지칭하며 차나무가 많이 자생하였다. 다산초당은 원래 작은 초가집이었고 세월이 지나면서 허물어진 것을 1958년 해남윤씨 후손들이 다산유적보존회를 조직하여 기왓집으로 새롭게 지었다. 특히 해남 윤씨 행당파인 윤재원씨의 노력이 컸다고 전한다. 다산초당이 있던 곳에 세워진 기왓집은 5칸 도리단층으로 지어져 있다. 2칸은 뒤가 거실이며, 앞이 마루로 된 소박한 남향집인데, 처마밑에는 원판이 없어져 뒤에 완당의 글씨를 집자한 茶山草堂이라는 현판이 달려 있다. 만덕산에 자리잡고 강진만을 한눈으로 굽어보는 이곳에서 적거하는 동안에 실학을 집성함으로써 빛을 더하게 되었다. 또, 정석, 다조, 약천, 연지 등 이른바 다산사경이 있는데, 정석은 다산이 석벽에 친히 글씨를 새긴 것이고, 다조는 뒷담 밑 약천의 석간수를 손수 떠다가 앞뜰에서 차를 달이던 청석이며, 연지는 초당 동쪽 앞에 수양을 늘어뜨린 아담한 못으로, 그 안에 몇 개의 괴석을 쌓아 석가산을 쌓았다.
1801년(순조 1년)의 신유박해 때 유배된 다산은 강진에서의 유배생활 18년 가운데 11년간을 이곳에서 살면서 현재의 정다산전서와 동 보유에 보이는 방대한 실학체계의 대부분을 구상하고 집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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