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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역사/도지정문화재

무형문화재 / 강진신전들노래

무형문화재 / 강진신전들노래

 

기본정보

소재지

전라남도 강진군 신전면 논정마을

지정번호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38

지정일

20051227

 

상세정보

<< 기능보유자 : 이만동 >>
『강진 신전 들노래』는 강진군 신전면 벌정리 논정마을과 용월리 등 신전면일대를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는 탐진강 유역의 대표적 들노래로서 남해안 지역 농경문화와의 연계성이 높고 들노래 본연의 신명과 예술 세계를 잘 담고 있다.
들노래는 논에 물을 대는 시기에 부르는 보메기 소리, 못자리를 만들 때 부르는 못자리소리, 모를 심으며 부르는 모심기소리, 논에 자라난 잡초를 뽑을 때 부르는 초불메기소리와 중불메기소리, 만물메기 소리 등 6가지로 크게 나뉜다. 또한 들노래는 농악대처럼 많은 악기를 사용하지 않고 북과 꽹과리만으로 음악을 맞춰 한창 농사일로 힘든 시간인 오후 3시경에 주로 불리었다.  또한 설소리꾼(예능보유자 이만동)의 가창력 등 예술적 역량이 뛰어나 학술적·예술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 2000년부터 강진 신전 들노래보존회를 만들어 본격적인 보전작업에 나서고 있는 등 주민들의 전승의지 등을 높이 평가받고 있음.<< 기능보유자 : 정윤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