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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역사/민속

배틀놀이

배틀놀이(군동하신)

 

고려 제 23대 공민왕때 학자 문익점에 의하 여 우리나라에 처음 재배되기 시작한 목화는 의류사상 큰 몫을 차지하면서 문화생활에 큰 변화를 일으켰다. 그러나 1960년대초에 이르 러 과학문명의 발달로 점차 목화재배는 물론 길쌈 농가가 거의 자취를 감추게 되고 길쌈 도구까지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다.

이러한 아쉬움 속에 희비애락과 숱한 설화를 담겼던 길쌈 과정 발자취를 재현시켜 후손들에 게 산 교육의 지표 로 삼기 위하여 윤권식(공 무원, 군동면 화방)씨가 각고의 노력 끝에 이지방의 길쌈과정과 노래를 수록 정리한 베 틀놀이를 군동면 하신마을 부녀자 60명에게 가르쳤다.

1986년 제 15회 금릉문화제에서 시연하였고, 1986년 9월 24일 광주실내체육관에 서 열린 제 15회 남도문화제에 정홍수(도문화재전문위원)씨의 지도하에 출연하여 종합최고 상을 받았다. 1987년 9월29일 경기도 안양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제 28회 전국민족예술경연대회 에서는 도대표로 출연하여 장려상을 받았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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