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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8경-다산초당 강진8경-다산초당 정면 5칸, 측면 2칸. 조선 후기의 대표적 사상가인 정약용(丁若鏞)이 1801년(순조 1) 신유사옥에 연루되어 강진으로 귀양와 이곳에서 유배생활을 하던 중, 1808년에 윤규로(尹奎魯)의 산정이던 이 초당으로 처소를 옮겨 1818년 귀양에서 풀릴 때까지 10여 년간 생활하면서, 《목민심서》 등을 저술하고 실학을 집대성함으로써 실학사상의 산실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1958년 지역민으로 구성된 다산유적보존회가 무너진 초당을 복건하여 이 해 사적 제107호(정다산유적 丁茶山遺蹟)로 지정받았다. 건물은 도리단층기와집으로 문화재관리국에서 관리하고 있다. 1970년, 1971년, 1975년에 보수공사를 하였으며, ‘茶山艸堂’이라는 현판은 김정희(金正喜)의 글씨로 유명하다. 경내에는 정석(丁石.. 더보기
강진8경-보은산 강진8경-보은산 보은산(해발 439.0m)은 강진읍을 굽어보고 있는 강진의 진산이다. 멀리서 보면 소가 풀을 뜯어먹고 있는 형상을 닮았다 해서 우두봉이라 한다. 충혼탑에서 오르는 길을 따라 산속으로 들어가면 좌ㆍ우측에 천연 녹차나무와 리기다 소나무 숲이 펼쳐진다. 강진 사람들이 가장 즐겨 찾는 산으로 충혼탑에서 돌샘에 이르는 오솔길은 이른 아침 그윽한 솔내음이 그만이다. 강진읍 주민들이 새벽 4시부터 등산과 산책을 겸할 수 있는 운동코스로 하루에도 5백여명 정도의 주민들이 찾고 있고 이른 새벽 돌샘 약수물은 그 맛이 일품이다. 돌샘에서 약수를 한 통 담아 정상으로 올라가면 강진만의 비릿한 바다내음과 강진읍내가 한 눈에 펼쳐진다. 특히 봄철 보리싹이 돋아 오를때 가족과 함께 찾으면 더할 나위없는 경치를 만.. 더보기
강진8경-석문산 강진8경-주작산 산의 해발고도가 272m에 불과하지만 기암괴석들이 가득찬 협곡은 장관을 이루어 낸다. 정약용이 유배시절 자주 들렀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더보기
강진8경-주작산 주작산 주작산(해발 428m)은 이름에서도 풍기듯이 봉황이 날개를 활짝펴고 나는 듯한 형상을 지닌 산이다. 봉황의 머리부분에 해당하는 지점이 최고봉으로 우측날개 부분은 해남 오소재로 이어지는 암릉이며 좌측날개는 작천소령 북쪽에서 덕룡산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강진 만덕산에서 시작해 석문산-덕룡산-주작산에 이르는 암릉은 북동에서 남서방향으로 해안선과 나란히 이어져 확트인 바다내음을 마음껏 느낄 수 있다. 산행은 수양 관광농원에서 시작, 임도를 이용하여 정상에 오를 수 있으며 승용차로도 진입할 수 있다. 산행의 묘미를 느끼고자 한다면 두륜산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오소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암릉구간(약 4.5km)을 거쳐 정상에 오르면 확트인 해안선과 드넓은 간척지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되어 암릉과 더불어.. 더보기
강진8경-만덕산 만덕산 강진만 바다를 한눈에 굽어보기 좋은 곳이 만덕산이다. 높이 408.6m의 낮은 산이지만 능선에는 상당한 크기의 암석들이 많으며, 남쪽에는 사적 제107호인 다산선생의 초당과 백련사가 언덕 사이로 나란히 있다. 이곳에는 만덕산은 야생차가 많이 자생하여 다산이라고도 불리며, 다산 정약용 선생의 호가 이곳 만덕산을 배경으로 한다. 다산 정약용 선생은 조선말기 당대 실학을 집대성한 대학자이다. 강진에 유배되어 18년 간 귀양생활 중, 8년 간을 강진읍 동문 밖에서 머물다 이곳으로 거처를 옮겼다. 이 곳에서 후진을 가르치고, 저술에 전념하여 , , 등 500여 권에 달하는 저서를 완성했다. 정상 남쪽 골짜기의 백련사 주변에는 3ha에 걸쳐서 7,00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자라고 있는데, 특히 절 앞에 많다.. 더보기
회선정터 회선정터 소재지:전남 강진군 병영면 하고리 134 하고마을 뒷산(속칭 섬등)에 있으며 면적은 124평 정도임 동국여지승람에 강진군 최초의 정자로 기록되어 있으며 주변에는 100년생 해송 10여 그루가 생장하고 있음 더보기
효자비 효자비 소재지:전남 강진군 작천면 용상리 111-2 - 효자 노광원은 부친께 효성을 다하여 숙종24년(1698)에 정려를 명 받음 - 그는 자가 신형, 호가 옥운,관은 풍천이고 강진군 열수방(작천)용정에서 살았다. - 효행은 7~8세부터 봉양을 극진히하고 아버지 병환엔 추운 겨울에 참새와 죽순을 구해 바치고 위독하자 손가락의 피를 흘려 넣고 허벅지의 살을 베어 약으로 썼으며 세상을 떠나자 시묘살이를 하였다. 더보기
화암사 화암사 소재지:전남 강진군 군동면 화산리 661 지정번호:강진군 향토문화유산 제 9 호 지정일:2004년 11월 01일 군동면 화산리 686, 대지, 740㎡ 건물 3동(강당, 신실, 내삼문) 1823년(순종23)김영서, 최석훈 등 도내 유림글이 건립. 1868년(고종5)서원철폐령으로 페쇄 1975년 윤치구 등 후손들과 유림이 중심되어 복설하고 임란과 정유재란시 순절한 부장공 윤윤 등 7충을 배향하고 있음 더보기